긴 연휴의 끝자락, 역시나 가족여행이 쉼의 또다른 이름이 아닐런지,
해남에 있는 두륜산케이블카를 타러 광주에서 약 한시간반 정도를 달려 도착
가는 길이 여러갈레인데 일단 국도로 선택~ 거린느 한 90Km인데 초행길이라 조금 더걸린듯함.
도착하니 역시나 사람들이 꽤 많음. 그래도 여수 해상케이블카 처럼 막 줄서고 그러지는 않아서 좋은 ~
10분간격으로 입장하는데 한번에 50명씩~ 매표할때 이미 시간이 찍혀져 있어서 조금 더 여유있게
바람쐬다가 10분점쯤에 줄서고 대기~
1박2일에서 겨울에 다녀간 곳이기도 함~ 탑승하는 2층 벽에 한가득 사진 전시되어있어서
예전에 TV로 봤던 기억을 떠올릴수 있었음.
입장하고 이제 케이블카 들오오기만을 기다리는데 와~ 꽤 멀다~ 길이가 1600m쯤 된다고 하네~
위에서 내려오는 케이블카 ~ 한번가는데 약 8분정도~
드디어 탑승~ 안정적인 무브~ 출렁거림이나 덜컹거림없이 부드럽게 이동함~
근데 꽤 높이 올라가는 느낌~
아직까지는 초입이라~ 주변경치가 그리 멋져보이지는 않음~ 근데 여긴 눈내린 겨울이나
완전 단풍들때에 오면 진짜 멋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풍경~
물론 지금도 꽤 멋있음~
아직 단풍이 제대로 들지 않았음~
올라갈수록 멀리 풍경이 펼쳐지는데, 와~ 멋짐~ 사진으로 담는데 한계가 ^^
드디어 도착~ 여기서 정상까지는 조금더 걸어올라가면 되는데 그리 가파르지 않고 쉬엄쉬엄가면 한 10분쯤~
멀리보이는 바다와 돌산의 봉우리가 기막힌 자태를 보여주는~
와 이래서 사람들이 등산하느느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드는 멋진 풍경, 게다가 오늘은 날씨가 화창하여
멀리까지 잘보임~
자그마한 돌탑들~ 철로만든 캘리그래피까지 멋지게
정상으로 오르는 길 중간중간에 좋은 글귀가 보여지고~ 시원한 바람과 함께 분위기 있네~
멀리보이는 저곳이 정상~
중간 중간 포토존이 이렇게 똭~
그냥 흔한 케이블카 려니 하고 시간걸려왔는데 온 시간이 아깝지 않은 그런 곳이었음~ 케이블카보다 산꼭대기서의 기분좋은 풍경은 꼭 나중에 다시한번 와야겠다는 생각이 절로들게 하는~ 멋짐이었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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