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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제주도 여행에서 지금까지 한번도 가보지 못했던 우도에 가보기로 하고 배를 탔다. 성산항에서 우도까지는 한 15분정도 ~

배가 금방금방 있어서 쉽게 갈수 있었다. 도선비도 비교적 저렴~

 역시 섬이라 그런지 바람이장난아니었다. 섬에 내리면 우도의 절경을 볼수 있는 여러군데가 있지만 일단 백사장쪽으로 고고~

바람이 너무거세서 그냥 후퇴~ 오토바이에 뚜껑달린 우도만의 이색체험하는 바이크를 타는 사람들이 많았다. 그런데 일단 추워서 밥부터 먹기로 하고 폭풍검색~ 오호 동상이몽에 딸이랑 어머니가 출연했던 집!!  

 처음에는 모르고 들어갔다가 ~ 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아주머니, 곧이어 딸까지 ~ 가게 이곳저곳에 붙음 TV출연당시의 모습들~ ㅋㅋ 어쩐지~ 친숙해보이더라~

 일단 해녀특정식 1만원~!! 일단 싸다~ 뭐 많이 나온다고 써있으니 먹기로 하고 주문~ 이곳까지 왔으니 문어도 한접시~

 

 

 

 비교적 딱 만원의 밥상처럼~ 나온다 맛은 찬바람을 너무쐬고 들어와서인지 그럭저럭 맛나고~

 

 

 

 후루룩~ 서둘어 식사를 마치고 다시 바닷가로 직행 5시까지는 배에 올라야 한다. 뭐 이곳저곳 볼려고 했더니만 걸어다니기엔 시간이 ㅋㅋ

 바닷가에 위치한 등대공원~ 커다란 소라조형물과 봉수대~

 그런데 칼바람이 분다~ 와 눈시려~

 차안에서 한컷~ 겨울이라 진짜 추웠다. 바다바람~

 다시 우도항으로 이동. 망고주스 한컵 땡기고~

 배에 올랐는데 갈때 배가 아니다~ 오~ 출렁거림이 장난아님~ 게다가 넘쳐오는 파도때문에 렌트카 앞뒤 지붕에 소금끼 가득~ 후미 워셔액으로 안지원진다. ~ 일단 내려서 생수한통 부어야 될라나~

성산항의 방파제가 보이기 시작하고야 파도가 잠잠~ 역시 배따는 건 좀 무서움~ 큰 배를 타야 좀 안심이 되지~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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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artteache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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