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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수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음식~

그중에서도 오늘은 많은 사람이 찾는다는 

갈비집이다~

여수엔 유명한 갈비집이 많다. 

그중에서 오늘은 

호남길비를 찾았다~

여수엑스포역과 가깝고 길가에 위치한 호남갈비는 

이미 맛집으로 알려진 곳으로 

부푼 기대를 안고 방문했다~

그런데

그런데... 

맛은 둘째치고~

일단 장기하의 싸구려 커피

가사가 생각나는 바닥 촉감

"눅눅한 비닐 방판에 발바닥이
쩍 달라붙었다 떨어진다"


단체손님이 왔다갔는지 치우지 않은 거의 모든 테이블

홀서빙하는 허리굽은 할머니 2분~ 

어디앉아야 하는지 몰라서 당황스러운 손님과

주문해야하는데 오지 않는 직원분~ 

  첫인상은 꽝이다~

메뉴구성은 이렇다

근데 왠지 간단한 걸로 통일시켜야 할듯한~ 

중국말하는 외국인 손님~ 영어도 안되고

의사소통이 안되니 난감한 숯불넣은 젏은 직원~

근데 어떻게 여길알고왔지~ 

고기맛은 달짝하니 괜찮다~

고기맛처럼 식당위생좀~

손님맞이도 좀

직원수를 늘리던지~ 


직원기다리느라 목을 빼고 있는데 

멀리서 혜리가 

말을 건낸다

(집에) 갈꼬얌?

(여기 또) 갈꼬얌?

(맛집 어디로) 갈꼬얌?

(아직 안) 갈꼬얌?

(이래도 안) 갈꼬얌?

........


"직접 제돈주고 사먹은 개인적인 입맛의 후기입니다"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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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artteache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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