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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수디오션 리조트에서의 하룻밤, 

일단 넓은 평수에 탁띄인 전망 

맑은 날씨에 기가막힌 풍광에 취해본다~








벌써 저녁이 ~ 디오션리조트에서 차로 5분

바다횟집~ 관광객들을 위한 곳 인듯하나 일단 뭐 그럭저럭~




우럭과 광어회 사진이 없네~ ^^배블리 먹고 바로 케이블타로 고고

돌산에서 출발하여 오동에서 내리는 걸로 (편도)





날씨가 추워져서인지 습기가 좀 차고 오히려 케이블카안은 완전 조용~ 바람소리도 안들리고 



야경이 멋지긴 한데 조금 날씨 가 추어져서인지 지나다니는 사람도 안보이고

게다가 지금시간이 거의 9시가 다되어가는 시간~^^

좀 늦었구만~



오동도쪽에서 하차 엠블호텔과 여수엑스포장이 보이고

잔잔한 바다가에 조명들이 반짝반짝~ 무지 낭만적~ 





오동도 외항쪽으로는 완전 암흑~ 저멀리 집어등이 보이는게 완전 포토존이네~


일정상 굉장히 급하게 짧은 관광이었지만 


여수는 워낙 유명해서~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여수


굿~

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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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수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음식~

그중에서도 오늘은 많은 사람이 찾는다는 

갈비집이다~

여수엔 유명한 갈비집이 많다. 

그중에서 오늘은 

호남길비를 찾았다~

여수엑스포역과 가깝고 길가에 위치한 호남갈비는 

이미 맛집으로 알려진 곳으로 

부푼 기대를 안고 방문했다~

그런데

그런데... 

맛은 둘째치고~

일단 장기하의 싸구려 커피

가사가 생각나는 바닥 촉감

"눅눅한 비닐 방판에 발바닥이
쩍 달라붙었다 떨어진다"


단체손님이 왔다갔는지 치우지 않은 거의 모든 테이블

홀서빙하는 허리굽은 할머니 2분~ 

어디앉아야 하는지 몰라서 당황스러운 손님과

주문해야하는데 오지 않는 직원분~ 

  첫인상은 꽝이다~

메뉴구성은 이렇다

근데 왠지 간단한 걸로 통일시켜야 할듯한~ 

중국말하는 외국인 손님~ 영어도 안되고

의사소통이 안되니 난감한 숯불넣은 젏은 직원~

근데 어떻게 여길알고왔지~ 

고기맛은 달짝하니 괜찮다~

고기맛처럼 식당위생좀~

손님맞이도 좀

직원수를 늘리던지~ 


직원기다리느라 목을 빼고 있는데 

멀리서 혜리가 

말을 건낸다

(집에) 갈꼬얌?

(여기 또) 갈꼬얌?

(맛집 어디로) 갈꼬얌?

(아직 안) 갈꼬얌?

(이래도 안) 갈꼬얌?

........


"직접 제돈주고 사먹은 개인적인 입맛의 후기입니다"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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